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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위의 얘기도 충분히 공감하지만.
남의 음악에 쓸데없는 의미를 많이 갖다 붙이지 말자.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난 브로콜리 유 투 가 더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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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2011. 8. 6. 22:27
짧게 글 같지도 않겠지만. .일단 내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이 사회는 삼성공화국이다. 모든 게 삼성이면 좋은걸로 1등인걸로 통한다.
어디가나 삼성이면 이 사회에 가장 좋은 것으로 통한다. 삼성반도체가 세계 최강이며
삼성이 망하면 국가가 망한다는 등.. 삼성은 1등이며, 삼성이 없으면 안될 것처럼 얘기한다.

도대체 뭘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할까 싶다.
이건 착각이며 오류이다. 국민적 오류이며 국민적 착각이다. 수치가 놓다고 기여도가 높다고
무조전 삼성이 대한민국에 순기능만 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또한 역기능조차도 그 순기능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냥 내버려두자고 한다.

아니 왜?

상처가 곪았으면 도려내야 한다. 아프겠지만 고통스럽겠지만 곪았다면 도려내는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다. 그게 더 이상의 상처를 늘리지 않고 나중에는 그 상처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 사회의 큰 상처인 것이다. 그 상처를 치유하지 않는 다면 이 사회는 더 썩어갈 것이다.
부정부패를 없애고 싶다면 삼성이 한 부정부패부터 없애라고 말하고 싶다. 삼성이 김용철 변호사를 통해 행한 부정부패가 어느 정도 였던가. 세상 누가 그정도의 부정부패를 저지를 수 있단 말인가.
법조계, 정계등.. 주요 요직의 인물들을 아주 잘 관리해오지 않았던가.

삼성은 이미 언론사를 하나 없애지 않았던가.
언론사를 없애는 기업이라 독재시대의 독재자를 제외하고 언론사를 없앤기업은 처음본다.
자기네 회사도 아니면서 말이다. 
불과 1년~2년 정도 밖에 안된일이다. 

삼성의 목적은 삼성공화국을 만드는 데 있지 않았나 싶다. 정관계, 법조계등등..에서 삼성말을 
잘 듣는 인재들을 많이 키워서 삼성이 기업을 하는데 유리하게 하자 아니 그 이상의 목적이 있지 않고서는 그렇게까지 사람관리를 해왔을 까 싶다. 

김용철 변호사의 커밍아웃으로 삼성의 많은 잘못된 점들이 폭로되었다.
김용철 변호사는 용감한 것이다. 그 커밍아웃을 할 수 있었으니.
죄가 크기에 죄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 하겠지만.. 그 커밍아웃만큼은 대단하다.


삼성에서 성실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죄가 없다. 그들을 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요즘 특검때문에 수시로 야근하는 거 같은데. 그들이 무슨 죄가 있나.
삼성의 우두머리급들이 죄를 지은 것인데. 왜 성실히 일한 사람들이 또 고생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재용, 이건희 등으로 이루어진 족벌관계와, 구조본이 물러난다면 삼성이 변화할 것이다. 

태안에서 오늘인가 어제 또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 
더 이상 먹고 살게 없으니.. 하루 벌어 하루 산다는 말이 표현이 아니라 현실인 사람일 것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삼성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삼성공화국에는 불필요한 사람일테니 말이다.
정부는 조용하다. 정부는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었던가.
그렇지 않으면 태안에서 이제 할게 없어서 굶어죽게 생긴 사람들은 국민이 아닌것인가.

기사에서 본 것이지만..
태안과 같은 재해를 일으킨 어느 국가의 어느회사는 20년이 넘게 수조원인지 수십조원을 그 사회에
갚았다고 한다.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그런 판결을 내렸다.
이런 걸 보면... 이 사회에 기업은 따로 존재하는 거 같다.
기업이 이익을 내야 할 때는 국민은 기업의 봉이 되야 하므로 꼭 필요하고,
그런 역할이 아닐 때는 기업은 이 사회에 국민위에 군림한다. 

국민위에  군림하는 기업,
사회적 역할을 하지 않는 기업이 제대로 된 기업일리가 없다.

이 사회는 모든 걸 너무 쉽게 얻은 건 아닐까 하고 종종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그 가치들, 꼭 지켜져야만 하는 가치들의 소중함을 모르는 건 아닐까 말이다.
Biju's eye 2011. 8. 6. 22:25
사과광고를 한겨레에만 싫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 어이없다는.. 
과연 사과할 맘이 있는 건지.. 아니 없다고 본다.
마지못해 사과한 거라고 생각한다. 마지못해서..

쓰레기 삼성따위 확 없애버리면 좋겠군.

사실 광고를 한겨레와 경향에 안준다고 했을 때 그래도 맘에 안드니까 
광고까지는 열받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광고로 먹고 사는 기업이 신문사인데.. 그것도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한겨레와 한겨레 독자는 국민이 아닌가. 규모는 작지만 한겨레도 주요 일간지 아닌가.
나쁜 기사를 쓴건 언론의 도리 아닌가. 

뭐라고 말할 의욕도 안생기는 일이다. 어이없을 뿐.

어여 이사해서 한겨레도 꼭 하나 봐줘야되겠다. 삼성하고 맨날 싸울려면 힘이 필요할 거 아냐.


when 
2008.01.22 18:51 
Biju's eye 2011. 8. 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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